경기도가 지난 3일 화성시 수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에서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사업지구 현장 확인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최신 드론 기술로 확보한 3차원 영상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현황과 경계조정, 토지현황 조사, 측량 검사 시간과 비용은 줄고 성과검사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4~5%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도민의 토지 이용 효율성과 재산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 3년 동안 총 281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을 이뤄냈으며 올해 사업지구에 대한 3차원 영상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