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천에 반도체 소부장 산업 시설용지를 공급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막혀 일정 규모 이상의 공업 용지를 조성할 수 없었는데.
올해 1월 행정규칙이 개정되며 30만 제곱미터까지 산단 조성이 가능해진 겁니다.
이는 지난해 2월 김 지사가 경기동부 SOC 대개발을 선포하며 규제 완화를 위해 뛰어온 결과입니다.
김 지사는 이천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산업시설 확충과 인력 양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같은 날 연이어 광주를 찾은 김 지사는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달달버스 타고 왔으니까 광주시가 달라지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는 판교에서 오포까지 총연장 9.5km 구간을 지하 연결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경기 동남권 교통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통되면 오포역에서 판교역까지 약 1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민생경제 현장투어, 이천시 방문
2. 지침 개정, 이천 산단 조성 길 열려
3. 경기도 규제 완화 노력 결실
4. 민생경제 현장투어, 광주시 방문
5. 김동연 / 경기도지사
6. 경기 동남권 교통 개선
7. 영상촬영: 경기도청 방송팀 영상편집: 강윤식 CG: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