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달달버스가 이번에는 화성시를 찾았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복합단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총 285만 제곱미터 부지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연간 약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 70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만 개의 고용 창출도 기대됩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지난달에 100조 투자유치 약속을 달성하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화룡점정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는 그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갈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 축산복합단지, ‘에코팜랜드’도 찾았습니다.
17년간 총 1,246억 원이 투입됐고 그중 절반의 예산이 민선 8기에 투입되며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민선 8기 경기도가 600억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오늘 드디어 문을 열게 됐습니다.
경기 에코팜랜드에 커다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18만 9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축산 R&D단지,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가 조성됐는데
관련 농가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PIP [김의순 / 전국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 부회장]
“앞으로 동물하고 사람하고 같이 공존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체험하고
좋은 유전자도 개발해서 농가에 공급될 수 있을 것 같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PIP [이연묵 /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난자 채취도 하고 수정란 공급도 하고 그래서 한우 농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단지는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과 보급, 신품종 산업화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신종광 /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종축개량과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농가에 보급, 확산시켜 축산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고요.
ICT 기반 AI 축산 플랫폼을 구축해서 스마트 축산 확산을 주도할 것입니다.”
경기도는 축산은 물론이고 말산업, 반려동물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연계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GTV 기획 보도 수어 이영아
1.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
2. 총 70조 규모 경제 파급효과 기대
3. 김동연 / 경기도지사
4. 에코팜랜드 개소
5. 김동연 / 경기도지사
6. 축산·승마·반려동물까지...국내 최대규모
7. 김의순 / 전국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 부회장
8. 이연묵 /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9. 신품종 연구 등 지역 농가 기대감 높아
10. 신종광 / 경기도축산정책과장
11. 영상취재: 경기도청 방송팀 영상편집: 강윤식 CG: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