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전국 최대 시설가지 생산지인 경기도.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가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농가에서는 흙 대신 배지와 영양액을 활용하는 수경재배 방식으로 전환하며 생산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PIP [인터뷰] 전충호 / 여주시 소재 가지 재배 농가
“토경 재배 했을 때는 1년에 320~330톤 정도 됐는데 수경재배로 전환하면서 약 380~400톤(으로 늘었습니다.)
수확량으로 보나 품질로 보나 수경재배로 하니까 훨씬 낫다.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되더라...”
타이머 방식으로 일정 시간마다 물과 양분을 공급하며 가지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요.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여기에 일사량과 온도에 기반한 물과 양분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먼저 일사량 기반 급액 제어 방식은 햇빛의 양에 따라 물과 양분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방식인데요.
실증 결과 기존에 일정 시간마다 공급하는 타이머 방식보다 재배량이 약 12%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저온기, 고온기 등 재배 시작 온도에 맞춰 급액 방식을 달리한 결과 생산량이 최대 26%까지 늘었습니다.
올해는 병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지은 /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
“데이터 기반의 재배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가지 재배 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영상촬영: 이효진 이민준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
[자막]
1. 이상기후, 노동력 부족 등 농가 부담
2. 수경재배 전환으로 어려움 극복
3. PIP] 전충호 / 여주시 소재 가지 재배 농가
4. 물·양분 정밀 조절해 균일한 품질 유지
5. 도 농기원, 일사량·온도 기반 급액 제어 접목
6. 일사량 기반 급액 제어로 지배량 12% 늘어
7. 정식 초기 급액 관리로 생산량 최대 26% 증가
8. 병해 예측, 노동력 감소 위한 기술 개발 추진
9. 황지은 / 경기도 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
10. 영상촬영: 이효진 이민준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