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뾰족하고 푸른 잎이 특징인 분비나무.
주로 고산지대에서 자랍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멸종위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경기도에는 가평군 화악산에만 유일하게 15그루 정도만이 남아있습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이 분비나무 추출물에서 항혈전 효능을 찾아냈습니다.
기존의 혈전증 약물들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 있는 천연 유래 의약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요.
분비나무 추출물은 강력한 항혈전 활성을 가지고 있어 효능도 뛰어나고 천연물질이라 부작용도 적습니다.
열 안정성이 높고 강한 산성이나 혈장 안에서도 효능을 유지하는데요.
때문에 추출액, 분말 등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가공할 수 있어 상용화 가능성도 큽니다.
PIP [인터뷰] 채정우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녹지연구사
“분비나무 잎에서의 추출물은 아스피린 효과와 유사한 효능을 지니고 있었고요.
분비나무 줄기의 추출물은 아스피린보다 두 배 이상의 아주 높은 항혈전 효과를 지닌 것을 밝혀냈습니다.
기술 이전을 해서 다양한 제품과 의약품 개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또한, 이번 연구로 분비나무 추출물의 활용성이 커지면 분비나무의 보존 작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는 분비나무 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총 13억 6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산림자원 추출 동결건조물 155종, 2만여 그램을 확보해 두었는데요.
이를 무상으로 분양해 의약품, 바이오 제품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영상촬영: 김현우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
[자막]
1. 분비나무
2. 분비나무 추출물서 항혈전 효능 발견
3. 분비나무, 부작용 적고 효능 뛰어나
4. 추출액, 분말 등 상용화 가능성 커
5. PIP] 채정우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녹지연구사
6. 활용성 커지면 보존에도 힘 실릴 것
7. 산림자원 추출물 155종 확보, 제품개발 지원
8. 영상촬영: 김현우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