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경기게임오디션 모집 공고 포스터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우수한 미출시 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개발사와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년 제21회 경기게임오디션’의 참가 접수를 오는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올해 ‘학생부문’ 전격 신설… 고등학생·대학(원)생으로 미래 인재 발굴 폭 넓혀
이번 오디션의 참가 대상은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의 ‘미출시 게임’이다. 여기서 미출시 기준이란 사업 종료일인 2026년 11월까지 매출액이 발생하지 않고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게임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강화하고자 ‘학생부문’을 신설하여 모집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총 10개사를 선발하는 일반부문은 사업자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전국의 게임 개발사(팀, 개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롭게 마련된 학생부문에서는 3개사를 선발하며, 전국 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단, 학생부문에 팀으로 참가할 경우 구성원 전원이 학생이어야 하며, 2026년 3월 이후 발급된 재학 및 휴학 증명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최종 13개 팀에 총 2억 원 차등 지급… 기획력·시장성 등 종합 평가

2026 경기게임오디션 시상 계획 ⓒ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종 선정된 13개 팀에게는 총 2억 원 규모의 상금이 협약 체결 후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일반부문 상금은 총 1억 9,000만 원으로 1등(1개사) 5,000만 원, 2등(2개사) 각 3,000만 원, 3등(2개사) 각 1,500만 원, 입상(5개사) 각 1,000만 원이 지급된다. 학생부문 상금은 총 1,000만 원으로 1등(1개사) 500만 원, 2등(1개사) 300만 원, 3등(1개사) 200만 원이 수여된다.
상금 외에도 참가팀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 다각도의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 오디션 행사장 내 빌드 체험존 운영을 비롯해 오디션 이후 팀별 기획 기사 발행, 협력사 서비스 지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공간 지원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 기준은 기획 우수성, 게임 완성도, 재미 요소 및 시장성, 개발 완료 및 출시 가능성 등으로, 게임업계 전문가 및 일반인 청중평가단에 의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전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한 적 없는 ‘경기게임오디션 최초 참여사’에게는 서류심사 시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되어 신진 개발사들에게 유리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8월 20일 14시 접수 마감, 10월 15일 최종 오디션 거쳐 13개 우수 팀 선정

참가 접수 구글 폼 ⓒ 구글 폼 캡처
참가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 후, 공식 이메일(gameaudition@gcon.or.kr)로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PDF 형태의 게임소개서와 1분 이내의 게임 영상(MP4, MOV 등)이며, 전체 제출 서류의 총용량이 1GB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학생 부문의 경우 재·휴학증명서를 별도 첨부해야 한다. 8월 20일 14시까지 참가 신청 및 서류 제출이 모두 완료된 신청자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선정 절차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부문별 2~3배수 내외를 선발하는 서류 심사를 거치며, 통과자는 반드시 빌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무대에 오를 13개 팀을 선발한다.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최종 진출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대1 기술 및 피칭 컨설팅이 진행되며, 10월 15일 PT 평가와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하는 최종 오디션을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11월에 상금 지급 및 홍보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1회 맞은 명실상부 인디게임 등용문, 글로벌 사로잡을 차세대 기대작은?

모노웨이브 ⓒ 스팀
올해로 21회를 맞는 경기게임오디션은 국내 유망 게임 스타트업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산나비’를 필두로 ‘셰이프 오브 드림즈’, ‘데블위딘:삿갓’과 같은 굵직한 성공 사례를 꾸준히 써 내려왔다. 지난해만 해도 199개사에 달하는 개발사가 뛰어들어 스튜디오BBB의 ‘모노웨이브’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이처럼 매년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작품들이 발굴되어 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전 세계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을 새로운 인디게임 기대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캡처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출 내용 및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타인의 저작물을 도용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되며, 수상 이후에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수상 취소 및 상금 환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031-776-4781) 또는 전자우편(gameaudition@gcon.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