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혹시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중이라면 이 곳을 한 번 주목해 보세요! 양평의 자연이 선물한 천연 워터파크가 있는 경기도 대표 계곡, 용문사와 그 주변 관광지입니다.
용문사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입니다. 용문산은 양편군의 용문면과 옥천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157m에 이르는 산입니다. 정상은 평정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 조계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백미터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절경이 금강산을 방불케 하죠!
용문산에는 계곡을 비롯하여 캠핑장, 물놀이장, 사찰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어서 사시사철 광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관광명소 입니다.
캠핑장과 시원한 계곡이 모두 있는 용문산에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요즘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경기지방의 계곡들은 모두 물이 말라버려 관광객들이 난감해지는 상황인데, 이곳 양평 용문산에는 놀기 좋을 만큼 물이 많아 더욱 인기입니다.
이렇게 용문산 계곡은 조경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용문산 조계골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인데 물이 깨끗하고 시원하여 물놀이하는 아이들 부터 발을 담그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어른들까지 모두 즐거운 모습입니다.
용문산 계곡물은 1급수여서 버들치며 다슬기 뿐 아니라 밤에는 산메기도 계곡 낚시로 잡을 수 있습니다. 캠핑장에 가실때는 낚시도구나 어항을 준비해 가시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문산에는 계곡 뿐 아니라 친환경농업 박물관도 있습니다. 용문사 초입에 무료로 운영되는 친환경농업박물관은 작은 규모이지만 용문사 답사나 용문산 등산에 앞서 미리 둘러보면 왜 양평군이 `친환경의 고장`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친환경농업박물관 바로 옆에는 아이들에게 굉장한 인기인 바닥분수가 있습니다. 기원한 물줄기를 끊임 없이 쏘아 올리는 분수를 보고 있노라면, 아이들처럼 직접 들어가 놀지 않아도 절로 시원해 집니다.
용문산 계곡과 바닥분수대에서 짜릿한 물놀이를 즐겼다면, 젖은 옷도 말릴 겸 잠시 넓은 잔디밭에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뛰어놀며 잔디밭 사이사이를 살펴보면 다양한 곤충들도 살고있답니다.
양평군에는 용문산 뿐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다양한 관광지들이 정말 많습니다. 들꽃 수목원, 풀향기 허브나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청계산, 중원계곡 등등 다 말로 하자면 끝도 없지요. (양평군 관광 홈페이지 바로가기) 깨끗한 물과 푸르른 자연이 몸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용문산 관광지!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멀지 않은 곳에서 마지막까지 신나는 여름휴가 보내세요^^
출처: 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블로그)
Posted By 경기소셜락커 드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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