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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국장 김상수입니다.
참석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서울시와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와 관련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문의에 답변드립니다.


교통 관련한 경기도정의 핵심 가치와 원칙은 “도민 혜택”입니다.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The경기패스”는 모든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도민 혜택 측면에서 훨씬 더 우월한 교통비 정책임을 확신합니다.

- The경기패스는 기존 시내버스 지하철뿐 아니라,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지만,

-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내버스와 지하철만 이용할 수 있고, 광역버스, 신분당선 등 기타 교통수단은 제외된만큼 도민 혜택 측면에 있어서 효과가 작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김포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은 기존 기후동행카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는 새로운 정기권입니다.
도민 혜택이 있다면, 각 시군에서는 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 참여 여부를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

- 다만, 경기-서울-인천 3개 지자체 교통국장 회의에서 광역버스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3개 지자체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음에도

- 서울시가 경기도 내 일부 시군과 개별협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도민의 교통편익을 위한 정책이 소속 정당의 정치적 목적으로 인해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 서울시가 경기도 내 일부 정당 소속 지자체장과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위해 협상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경기도는 수도권 전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선의의 교통정책 경쟁을 바랍니다.

- 경기도는 내년 7월부터 ‘The경기패스’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