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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을 품고 돌아온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들이 한 달간의 경험과 추억을 나누는 성과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꿈과 열정이 가득한 현장을 이슬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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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명의 사다리틴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3주간의 해외연수 경험을 되새기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
노래와 춤, 패션쇼,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PIP] 이희재 / 경기청년사다리 참가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아요. 저희 조는 3주간의 생활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해서 아이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어떤 걸 즐겼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PIP] 신지윤 /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
저희 조는 케이팝을 커버댄스를 하면서 케이팝 문화를 외국에 알려주는 활동을 했습니다. 의기소침하고 영어를 말하는데 자신감이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김동연 지사도 청년 시절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꿈 찾는 과정을 응원했습니다.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제 경험에 의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금방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 경기도의 청년들 청소년들에게 각자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여러분들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청소년사다리는 정부의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습니다.
참여자들은 약 3주간 어학 수업은 물론 체육활동, 직업 멘토링 등을 수행했습니다.
도는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갑니다.
3~4개국으로 연수 지역을 늘리고 내년 3월부터 모집한다는 구상입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