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판로 확대 위한 ‘경기도형 MRO몰’ 추진

◇경기도는 현 소모성 물품 구매 방식 개선, 물품의 다양성 확보, 구매비용 절감,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경기도형 MRO몰(GGBIZ)’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가 민간 유통회사의 구매 대행 방식인 ‘MRO몰’을 도입해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 소모성 물품 구매 방식 개선, 물품의 다양성 확보, 구매 비용 절감,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경기도형 MRO몰(GGBIZ)’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형 MRO몰(GGBIZ)은 경기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소모성 자재 구매를 위해 구축한 ‘경기도형 공정 구매 플랫폼’이다.

도는 경기도형 MRO몰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대상으로 내용연수 1년 미만의 사무용품(토너, 공구, 복사용지, 계산기, 간식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MRO란 ‘Maintenance, RepairOperation’의 약자로 유지, 보수, 운영을 위한 소모성 자재를 뜻한다.

경기도는 MRO몰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경기도주식회사와 위수탁계약 체결을 하고 물품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이어 MRO몰을 구축해 이달 말부터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오는 4월 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도내 기업 판로 확대 위한 ‘경기도형 MRO몰’ 추진

◇도는 성공적인 MRO몰 오픈과 운영을 위해 오는 22일, 24일, 29일 총 3일 동안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입점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경기도청


또한 도는 성공적인 MRO몰 오픈과 운영을 위해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온라인 설명을 진행하며 온라인 입점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입점 설명회는 오는 22일, 24일, 29일 총 3일 동안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도내 기업(사회적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MRO몰 사업 설명, 입점 절차·기준 안내, 의견 청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MRO몰을 통해 소모성 물품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구매 적시성을 제고하고 ▲ 가격비교 기능 도입을 통한 수요기관의 예산 절감 ▲ 구매절차 간소화로 수요기관 구매편의 서비스 제공 ▲ 도내 기업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입점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주식회사 홈페이지(https://www.kgcbrand.com)에 추후 게시될 설명회 관련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전략사업추진단(031-5171-53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