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가족돌봄’ 대상자 모집합니다!

◇어디나돌봄 자료사진. ⓒ경기도청


경기도가 14일부터 22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6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210가구를 모집합니다. 두 돌봄 사업 모두 4월부터 시작하는데요.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가족돌봄 사업은 공공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 360돌봄, ‘어디나돌봄’의 하나로 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360도 돌봄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비전선포식을 실시한 ‘어디나 돌봄’ 사업의 일환입니다.

경기도의 종합 돌봄 정책인 ‘360도 돌봄’ 서비스는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민선8기 철학이 반영됐습니다. ‘360도 돌봄’ 서비스는 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나 돌봄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는데요.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가족돌봄을 살펴보면?

이번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은 도전적 행동이 심한 경우나 2개 이상의 중복 장애가 있거나 혹은 일상생활이나 의사소통, 행동 중 2개 이상 기능이 제한된 사람이 대상입니다.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파견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문인력으로부터 월 최대 50시간의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가족돌봄’ 대상자 모집합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누리집 갈무리. ⓒ누림센터


이용 3일 전까지 누림센터 누리집(https://www.ggnurim.or.kr/),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이용 시간, 이용 사유 등을 작성해 맞춤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1:1로 지원을 받는 경우 월 최대 50시간이 가능하며 도전적 행동이 심한 경우 2:1로 지원도 가능합니다. 다만 2:1 돌봄의 경우 월 최대 10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문인력’ 35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는 복지혜택에서 배제되고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10가구를 ‘가족돌봄 사업’ 대상으로 발굴해 월 40만 원의 가족생활수당을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 및 복지서비스를 이용중인 자를 제외하고 신청이 가능한데요. 가족생활수당 지원 외에도 도는 지역사회서비스와 연계해 가족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및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발달장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대상자 선정은 도전적 행동의 여부나 가구 환경 등에 따른 별도의 선정 기준에 따라 도에서 선정할 예정입니다. 신청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3년 101월 올해 ‘360° 돌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기대되는 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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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 360° 돌봄] ④ 경기도, 내년부터 장애인 돌봄공백 해소하는 ‘어디나 돌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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