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뉴스기사를 읽고 계신가요? 핸드폰 게임에 심취해 계신가요?
이제 폰에서 경기도에서 드리는 보물을 찾아보시죠! 경기도가 곳곳에 숨겨둔 앱 속의 보물들! 버스를 탈 때,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책을 대출할 때, 일자리를 알아볼 때 등 곳곳에서 찾아서 꺼내쓰세요.


[내 폰에 경기] ④ 교통 편…경기도교통정보센터, 똑타

◇똑타는 지난해 2월 첫 출시한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으로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도에는 도내 교통수단을 한눈에 보고 또 예약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똑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지난해 2월 첫 출시한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대표적으로 정해진 지역이라면 쉽고 간편하게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를 비롯해 공유 자전거 등과 같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택시 등이 있습니다.

현재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36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21개 시·군에서 1만 9천 대가 운행 중입니다.

버스와 택시, 이젠 똑똑하게 타세요



[내 폰에 경기] ④ 교통 편…경기도교통정보센터, 똑타

◇똑타에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는 바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똑버스’다. ⓒ경기뉴스광장


똑타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비스는 역시 ‘똑버스’입니다.

‘똑버스’는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입니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2021년 파주 운정을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시·군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 범위 안에서 도민들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입니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이때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되는데요.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됩니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됩니다.

그동안 버스만 이용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택시도 이용·결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택시는 경기도 전 시·군에서 약 2만 7천 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기존의 경기도 택시 요금과 동일하고 별도 호출 요금은 없습니다.

자전거부터 퀵보드도 이젠 ‘똑타’에서!



[내 폰에 경기] ④ 교통 편…경기도교통정보센터, 똑타

◇똑타에서는 똑버스뿐만 아니라 공유자전거와 전동퀵보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근 공유자전거를 비롯한 교통수단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대세에 따라 톡타에서도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전동킥보드는 1개 업체와 연계해 수원 등 15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똑타’로 탑승·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외부 연계 업체를 계속해서 확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유자전거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9천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간 기본 800원에 분당 180원씩 추가됩니다. 이용 대상 18개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이천, 여주입니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면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도 동시에 시행합니다.

이외에도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중 버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똑타’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똑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경기도민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목적지까지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똑타 앱을 통해 도민 체감의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똑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타’를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나 구글 등 계정과 연동해 가입하고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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