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택항만公, ‘일자리 창출형’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 앞장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실무중심형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강화를 통해 민선7기 도정 핵심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해운물류 기업의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또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고급물류인력 양성을 위해 평택항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물류관리사 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공사는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8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5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업계 관계자는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인력이 절실하지만 정작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본 과정은 업계의 수요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과정은 수출입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실무이론교육, 선진항만 견학 등 물류 현장 교육, 현직자 멘토링, 모의 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 특히, 올해부터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해운물류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해운물류 기업과 교육생간 일대일 취업 매칭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 문학진 사장은 “올해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해운물류 심화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이끌어 내고 최종 목표인 해운물류 기업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사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공사는 올해 상반기(6월~8월)와 하반기(9월~11월) 총 2회에 걸쳐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및 식비, 교통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