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일자리, 녹색경제 - 친환경적인 부(富)의 길
- 이안 김 엘라베이커 센터 그린칼라잡스 캠페인 소장, 24일 도가족여성연구원 ‘평화와 그린파트너십’국제포럼에서 “자연을 살리는 경제 위한 녹색 길” 제시
- 도가족여성연구원과 상호 교류협력 위한 MOU도 체결 예정
녹색일자리 창출이 회색도시를 녹색경제의 도시로!
이안 김 엘라베이커센터 그린칼라잡스 캠페인 소장은 오는 24일 ‘평화와 그린파트너십’ 국제포럼(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주관) 강연을 통해 그린칼라잡스 캠페인이 지역사회에서 거둔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녹색일자리, 녹색경제 등 ‘녹색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안 김 소장이 이끄는 그린칼라잡스 캠페인이 주장하는 녹색일자리란 환경상태를 보존하거나 더 나아지게 하는데 직접적으로 공헌하고 또한 그 일자리를 통해 적정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이다. 3년간 벌여온 캠페인이 거둔 중요한 성과는 2007년 취업이 힘든 젊은이들에게 그린컬러 교육을 하는 오클랜드 녹색일자리 단체 창단, 2007년 11월 대통령 서명으로 법이 된 녹색일자리 법령 작성, 2008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와 함께 녹색일자리 인구 증가를 위한 녹색일자리협회 설립 추진, 2009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와 함께 캘리포니아 일자리 발전시스템을 녹색경제에 맞출 수 있는 “대체에너지 일자리준비발의” 등이 있다.
경기도에 대해 이안 김 소장은 기업과 시민단체 등 연대할 수 있는 곳들에 대해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면 남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지도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경기도의 녹색 변화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경기도는 솔루션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에 충분히 크지만 또 속도감 있게 핵심을 향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에 어렵지 않을 정도로 작기도 합니다.”
미국 크린테크사의 조사에 따르면 청정기술에 대한 전세계적인 벤처캐피탈 투자는 2004년 13.9억달러였으나 2008년에는 84.1억 달러로 6배 가까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이와 같이 성장이 기대되는 그린이코노미 시장에 대비하여 녹색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연계하여 진행하기 위해 이안 김 소장이 이끄는 Ella Baker Center for Human Rights와 MOU를 체결하여 프로그램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안 김 소장은 예일대학 MBA를 취득한 후 지구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엘라베이커 인권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린컬러잡스 캠페인이 개인적으로는 사회정의와 환경의 지속성과 경제적 발전을 결합시키는 일에 몰두할 수 있어 행운이라며 캘리포니아 저소득층과 유색인종까지 자신과 같이 그린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안 김 소장과 같이 강연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하는 부인 조선정 씨는 다문화 가정 치료사 전문가로서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 오아시스 프로그램(Family Oasis Program) 등 가족치료에 관한 발표를 한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그린파트너십 국제포럼에 참가할 미국 도나 클라인 등 해외 연사들이 차례 차례 입국하면서 포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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