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축하
3월 28일 체결한 협약의 협력사업 탄력, 지역 상생발전의 좋은 기회
경기도가 2018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적극 환영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지난 3월 2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경기도-강원도 2018 평창동게올림픽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와 G뉴스 플러스 등 도정 홍보매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 하였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월18일 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크리스티 클락” 수상을 방문하여 작년 제21회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받았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네차례의 협약을 통해 접경지역 제도개선 추진, 한강 수계 공동관리 추진, 동·서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평창 유치 결정으로 각종 군사규제와 수도권 규제 등 중복규제로 비수도권 지역보다 더 낙후 되었던 경기북부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 된다.
특히 경기북부지역과 강원도내 접경지역 개발, 제2영동고속도로 조기개통,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개통, 원주~강릉 복선철도 조기개통 등 양 도간 협력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조기개통-
◈ 사업구간 : 경기 광주 초월 신평 ~ 원주 가현(영동고속도로 연결)
◈ 사 업 량 : 56.95㎞, 4차로
◈ 총사업비 : 1조 1,577억원(국비 3,483억, 민자 8,094억), *BTO방식(수익형민자사업)
◈ 사업기간 : 2010 ~ 2015년
* 영동고속도로 : 안산JCT~신갈JCT~호법JCT~여주JCT~문막IC~만종JCT
* 제2영동고속도로 : 초월IC~동광주IC~홍천IC~대신IC~동양평IC~서원주JCT
☞거리단축 71.95㎞→56.95㎞(15㎞ 단축), 시간단축 67분→40분(27분 단축) |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개통-
◈ 사업구간 및 사업량 : 여주~원주, 21.9㎞
◈ 총사업비 : 6,329억원(추정)
◈ 사업기간 : 8년(설계 3년, 시공 5년)
* 성남~여주 복선전철 22% 추진중(성남~광주~이천~여주) : 57㎞, ‘02~’15 |
또한 경기도는 강원도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올림픽특구 지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의 이용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동계 스포츠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동계 꿈나무 육성, 청소년 캠프 등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중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비상대비 및 안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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