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여주세계생활도자관과 이천세계도자센터 대관을 실시하기로 하고, 각각 오는 18일과 28일까지 도예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각각 지원자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관사업은 도예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지난해 대관전을 통해 한국도자학회, 한국현대도예가회, 경기도예가회 등 17팀의 기획전 및 초청전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기존 유료였던 대관사업의 지원범위를 넓혀 전액 무료대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실 대관은 각 박물관마다 1곳씩이며, 규모는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제1전시실 148㎡, 이천세계도자센터는 제4전시실 198㎡이다.
접수를 통해 선정된 팀은 이천세계도자센터는 4월부터 12월 사이 비엔날레 기간을 제외한 최대 20일,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은 2월부터 8월 사이 최대 한 달간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전 선정 기준은 협회, 단체, 개인전 순으로, 여주는 이달 20일, 이천은 내달 6일에 각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관전으로 선정된 전시는 한국도자재단의 각종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