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식수원 팔당호 수질 ‘위험수위’」라는 제목의 9월 13일자 문화일보 기사는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내용
○ 팔당호 수질 2급수
○ 팔당지역 7개 시군 올해 들어 6,666개소 공장 가동, 이중 3,648개가 광주.용인에 있어 폐수가 경안천을 통해 팔당호로 그대로 유입
※ 공장은 2015년도에 비해 8.1% 급증 : 6,163(‘15) → 6,666개소(‘21)
○ 광주 2개(광동, 분원), 양평 1개(양서) 하수처리장은 25년 이상 노후 하수처리시설로 인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하수를 팔당호로 유입
□ 해명내용
○ 팔당호 수질은 좋음(Ib) 등급입니다.(참고1 참조)
-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팔당호의 수질은 BOD 기준으로 0.7 ~ 1.8ppm(평균 1.28ppm)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좋음(Ib) 등급에 해당됩니다.
※ 팔당호 수질 (단위 : BOD ㎎/L)
구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1-7월 평균
|
1.2
|
1.2
|
1.2
|
1.3
|
1.4
|
1.5
|
1.1
|
1.3
|
1.3
|
1.2
|
1.3
|
연평균
|
1.1
|
1.1
|
1.1
|
1.2
|
1.3
|
1.3
|
1.1
|
1.2
|
1.2
|
1.1
|
|
* 기상상황 등 여러 요인 등으로 연평균보다 1~7월 평균 수질이 0.1~ 0.2 ppm 높으나, 동기간 과거 수질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임.
○ 폐수는 팔당호에 그대로 유입되지 않으며 오히려 타지역에 비해 최대 3배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음. 따라서 공장 증가나 각종 개발로 팔당호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팔당호 수질에 영향을 주는 특별대책지역(7개 시군의 49.1%)내 공장 입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폐수배출량 200㎥/일)은 제한하고 있음
- 이런 이유 등으로 2015년 1,059개 였던 이 지역의 폐수배출시설(공장)은 2019년 1,029개(잠정통계)로 감소했음
※ 폐수배출시설(공장) 추이 : 1,059(’15) → 1,058(’16) → 1,078(’17) → 1,030(’18) → 1,029(’19/잠정) ⇒ 팔당·대청호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환경자료(환경부/‘20)
- 또한,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에는 유해물질배출시설 입지를 금지하고 폐수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음
※ 폐수배출허용 기준(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0) (단위 :ppm)
구분
|
1일 배출량
2,000㎥이상(BOD)
|
1일 배출량
2,000㎥이하(BOD)
|
비고
|
청정지역
|
30이하
|
40이하
|
특별대책지역 등
|
가지역
|
60이하
|
80이하
|
|
나지역
|
80이하
|
120이하
|
|
○ 3개 하수처리장은 365일 24시간 엄격하게 수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3개 하수처리장 모두 시설용량 가동범위 내에서 정상 운영중이며, 하수도법에 의한 방류수수질기준(BOD 5mg/L)보다 낮은 0.9 ~ 2mg/L로 처리하고 있으며, TMS(수질자동측정기기)를 통해 엄격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있음.
※ 하수처리장 운영 현황(기준 : 2020년)
시·군명
|
시설명
|
시설용량(톤/일)
|
유입하수량(톤/일)
|
가동율(%)
|
양평군
|
양서
|
3,000
|
2,644
|
88
|
광주시
|
광동
|
3,650
|
3,531
|
97
|
광주시
|
분원
|
1,900
|
319
|
17
|
-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량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도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총인(T-P) 처리에도 힘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