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공감 없는 탄소공감행사” 라는 내용의 10월 12일자 인천일보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경기도 입장을 설명드립니다.
□ 보도내용
○ 10월 27일 진행되는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행사’에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가 우려 표명. 탄소중립 비전 및 정책 수립에 관한 도민의 의견 수렴 창구가 없고, 행사의 많은 부분을 수소경제를 선전하는 장으로 배정. 도의 탄소중립 의지 의심
□ 설명내용
○ 제1회 탄소공감행사는 도와 38개 기관(지자체13, 공공기관14, 민간단체7, 기업13, 학교1)이 함께하는 행사임
- 행사는 ‘2021 탄소제로 국제포럼’, ‘기관별 탄소중립 추진 및 이행방안 발표’, ‘에너지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방안’ 토론회 진행 등이 예정돼 있음. 모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
○ 시민단체 일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도민 대상 공청회를 개최를 제안 하고 있으나 도는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연구용역 후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계획 중임.
- 향후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탄소중립의 단기·중장기적 목표 수립과 관련한 도민 의견수렴 창구는 별도로 진행할 계획임.
○ 탄소제로 국제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션당 5개, 총 15개의 탄소중립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임.
- 수소경제는 15개 주제 가운데 2개 주제로 행사의 많은 부분을 수소경제를 선전하는 장으로 배정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
- 더욱이 수소경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중요한 탄소중립 정책 가운데 하나 인데도 수소경제를 행사에서 다루기 때문에 도의 탄소중립 의지가 의심 된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