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보도에 대한 설명
- 2011. 2. 19/ 조선일보 8면, 구제역 매몰지 관련-
□ 보도에 대한 설명
○ 보도된 농장은 시도 11번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문제가 된 돈사와 폐기물 업체가 있을 뿐 민가는 없으며, 농장에서 약 500m 이격된 마을에는 이미 상수도가 보급되었음.
○ 해당농장의 구제역 발생은 1. 29일 ~ 2. 12일까지 5차례에 걸쳐 907두를 폐기하였고 매몰지는 2개소로 1차에 486두를 매몰 처리 하고 이후 2~5차례에 걸쳐 1개소를 매몰 처리한 후 투입된 장비로 매몰 예정지를 미리 파놓은 것임.
○ 이 농장은 2011. 2. 14일 구제역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농장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만 선별하여 살처분하고 있음.
○ 보도된 구덩이는 가로 2.5m, 세로 7m, 깊이 6m로 구제역으로 폐기된 매몰지가 아니며 5차 살처분이 마무리 된 2.12일 투입된 장비를 이용하여 잔여두수(793두) 발생에 대비한 예비적 매몰지임.
○ 취재당시 당시 구덩이에는 약간의 물이 고여 있었는데 이 물은 날씨가 풀리고 그동안 눈이 내리면서 발생한 지표수이며, 지하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짐으로 지하수 오염은 없는 것으로 사료됨.(농장 및 인근부락은 상수도 공급)
○ 농장주에 의하면 죽은 돼지 3마리는 약 15㎏ 정도로서 구제역으로 의심할 만한 증세가 없고 단순히 위축 폐사된 돼지로 신고하지 않은 채 2011. 2. 18일 구덩이에 투기하였으며, 농장주는 ”구제역으로 의심이 된다면 신고를 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왜 신고를 하지 않았겠냐.“ 며 구제역이 아님을 주장함.
○ 지난 12일 매몰지 작업 종료 후 16일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해 농장을 점검할 때에는 이상이 없었음.
○ 그동안 평택시는 9만4천여두의 돼지중 24%를 폐기하여 경기도 73%와 전국 32%보다 낮은 폐기율을 보이고 있으며, 방역중인 농장에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음.
○ 기사에 나온 구덩이는 2. 19일(토) 09:00 평택시가 매립하여 원상 복구하였고 구덩이속 폐사돈은 평택시가 건져내어 가축매몰처리 매뉴얼에 따라 다른 장소에 매몰 처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