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에 밤낮 없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감사동아리
빡빡한 감사일정 속 야간 연구활동 매진 ‘솔선’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감사능력 개발 연구모임’ 동아리는 낮에는 감사, 밤에는 감사기법 연구 등 학습동아리 활동에 열중이다. 감사담당자는 한 차원 높은 전문성과 청렴에 대한 소신이 필요함에도 연중 빡빡한 감사일정으로 외부 기관 교육참가가 어려워 자체적으로 전문교육 및 연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감사능력 개발 연구모임」동아리는 감사담당관실 직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서 주로 감사를 마친 야간 시간을 이용하여 학습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감사교육원 강인옥 교수를 초빙하여 “회계 관계 직원의 책임”에 대한 감사전문교육을 실시했다.
2월에는 자체 연구활동을 위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필광 감사관의 “감사요원으로서의 자세”, 김영옥 주무관의 “내부통제 운영 활성화 방향” 그리고 박준 감사 자문관의 “감사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하여 학습할 계획이다.
우선, 2월 21일에는 18시부터 도 이필광 감사관이 감사요원으로서의 자세에 대해서 감사원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감사노하우에 대한 교육과 “감사요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19시부터 청렴도 향상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일상감사, 상시모니터링 감사시스템 운영, 계약심사, 내부구성원의 윤리활동 강화 등 사전 예방적 감사 시스템으로서의 내부통제 활성화 방안을 김영옥 주무관이 연구 발표한다.
이와 관련, 도는 타 시?도와 달리 행정수요가 많고 각종 개발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감사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사전 예방위주의 자율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의 개발과 운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김원섭 도 감사총괄담당에 따르면,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해 내부통제 도입 시?군에 대해서는 도 컨설팅 종합감사를 1년간 면제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감사담당관실에서는 2월 25일에 성과감사 등 “감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박준 경기도 감사자문관의 강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3월중에는 감사원 등에서 전문가를 초빙하여 회계 및 감사기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듣는 등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첨부
문의 감사담당관실 8008-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