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으로 자리 잡은 한 해
- 여성비선센터와 이대가 함께 실시하는 MAP 첫 정규과정 종료
- 2011년 교육은 4월부터 실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이화여대가 함께 진행하는 여성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경기-이화리더십프로그램, (MAP. Management Advancement Program)이 지난 17일과 18일 졸업을 앞둔 여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세대 리더십캠프’를 끝으로 2010년 정규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MAP 과정은 지난해 4월 경기도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경기도의 여성인적자원육성을 테마로 기획?운영한 특화된 리더십과정. 도내 각 분야의 최고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CEO과정(29명)”, 중간관리자 이상의 핵심급 리더를 위한 “핵심리더과정(68명)”, “여대생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 캠프(54명)”, 경기도일반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특강 “도민아카데미(150명)” 등 총 4개 과정 301명의 여성인재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도 정책체험 과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리더십역량 강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월 18일에는 일본국립여성교육센터가 자신들이 진행중인 ‘여성경력개발의 경험적이고 실천적인 연구’에 활용하고자 여성비전센터를 방문, MAP 과정을 벤치마킹할 만큼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2일 MAP 과정 수료생 총 151명을 대상으로 교육수료생 간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기수간 발전적인 유대가 지속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오현숙 소장은 “첫해는 MAP 과정이 경기도의 미래여성리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자리를 잡은 해”라고 평가하며 “경기도 여성들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상적인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경기도여성리더십 MAP 과정 교육일정 및 모집안내는 오는 4월 중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ww.woman.gg.go.kr)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031-8008-8015로 전화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8일 끝난 ‘차세대 리더십캠프’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대생들에게 경력관리에서 부터 이력서 코칭, 현재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통한 개별적인 면접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CEO과정의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의 멘토링에 참여하여 함으로써 봉사와 상호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사진 첨부.
문의 여성비전센터 8008-8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