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자원봉사자, 진정한 공직자이자 스승”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지사는 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8회 자원봉사대회’에 참석, 최우수상 정발고 파랑새둥지봉사단 등 20여명에게 자원봉사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자원봉사 서명으로 대회를 축하했다.
김지사는 “지금 60만의 자원봉사자들이 뛰고 계시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역사상 자원봉사 측면에서 가장 훌륭하게 해내신 분이 예수님 아니겠느냐”며 “높은 지위와 자기 입신과 돈벌이만 생각했다면 그런 일을 하실 수 있었겠느냐”고 봉사자들의 희생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지사는 “베풀고 땀과 피를 흘리는, 때론 눈물을 흘리는 여러분이야 말로 최고의 분들”이라며 “이 분들이 많아질수록 선진국이 되고, 소중한 인류를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사는 또 “우리 공직자들도 자신의 직급과 직위를 뛰어넘어 여러분들과 같이 희생과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수상하신 자원봉사자들과 여기 많이 참석하신 봉사자들이야말로 진정한 공직자들이고, 진정한 스승”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상현 경기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리은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소장, 전무송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 등 내외빈과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고, 배한성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를 대표로 한 16명의 자원봉사 서약식 등이 열렸다.
< 격려사 전문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