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만에 접수 마감!! 항공캠프 인기비결은?
- 경비행기 타고 비행원리 배우는 ‘경기항공캠프’ 선풍적 인기 -
경비행기를 직접 타고 비행원리를 배울 수 있는 ‘경기항공캠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접수 시작 반나절 만에 신청이 마감된 ‘경기항공캠프’가 추가 접수를 받은 10일에는 단 3시간 만에 예정된 신청인원이 몰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2011 경기국제항공전(5월 5~10일/경기도 안산)을 앞두고 매주 토요일 ‘경기항공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접수 시작 반나절 만에 신청이 마감되자 10일에는 회차당 인원을 15명에서 30명으로 2배로 늘려 추가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결과는 3시간만에 조기마감.
도 관계자는 “놀랍다. 이 정도로 빨리 마감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매주 신나고 즐거운 항공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항공캠프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신청자들의 전화가 빗발쳐 별도의 전담직원 4명에게 책임지고 응대하라는 특명을 내렸다”는 후문. 수도권 주민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아이들과 오겠다는 신청자도 있다.
‘경기항공캠프’는 비행기를 직접 타고 항공원리를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항공이론 교육?전문 조종사와의 대화?글라이더 제작?경량항공기 지상 탑승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국제항공전 개최지인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다.
한편,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지난 7일부터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 예매를 실시 중이다. 행사 당일 표를 사기 위해 기다릴 필요 없고 사전 예매시 최대 25%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 예매가는 성인 3,000원 아동?청소년 2,000원이다.
경기국제항공전에는 항공기 비행체험,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 국내 최대 규모 항공기 전시, 17만 여 명이 즐길 수 있는 70여 종의 각종 항공 체험 등이 마련된다. 문의는 031)407-6655.
문의 관광과 8008-8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