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에 대한 악의적 보도를 중단하라
- 김 지사 관련 트윗 보도에 대한 경기도 대변인 성명 -
최근 일부 언론이 김문수 지사의 트윗 중 일부 부분만 발췌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 경기도 대변인은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
김 지사는 이번 일본 대지진 사태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10여차례에 걸쳐 경기도의 구조지원의사를 트윗을 통해 밝혀왔다.
※ “일본 대지진 사망자만 1,300여명입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3월 12일)”
※ “일본 대지진 사망+실종 1,60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출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3월 12일)”
※ “일본대지진 피해자가 늘어만 갑니다. 2,800여명이 사망.실종이고 수만명의 연락이 두절이랍니다. 신속히 우리 구조대가 현지로 파견되어 한사람이라도 더 빨리 구출할 수 있도록 일본정부의 요청이 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소방재난구조대가 대기중입니다(3월 13일)”
또한 14일 있었던 실·국장 회의를 통해서도 일본 상황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경기도에서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현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원 25명이 일본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3명이 비상출동 대기중이다.
이런 김 지사의 애도와 구조활동 노력을 외면한 채 일부 트윗 내용을 발췌해 네티즌의 의견이라며 구설 운운하는 것은 김 문수 경기도지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보도임에 분명하다.
견지망월(見指忘月: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는데, 달은 보지않고 손가락만 본다) 하지 말고 공명.정대한 보도를 당부한다.
2011. 3. 14
경기도 대변인 김 용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