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18일 개장
160개 국내외 명품 브랜드 입점
아르데코 접목… 관광명소로도 손색없어
연간 400만명 국내외 관광객 찾을 듯
일자리 1천개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18일 오픈한다.
이 아울렛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경기도가 유치한 신세계첼시의 두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교외형 아울렛이다.
이곳에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부터 스포츠웨어, 홈리빙, 슈즈 및 액세서리, 이너웨어, 화장품, 외식 매장 등 160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토리 버치, 질샌더, 알마니, 보스, 캘빈 클라인 컬렉션 등 다양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타임, 마인, 오브제 등 우리나라의 대표 패션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센터로 문을 연다.
분수광장, 시계탑, 키오스크 등 시설물에는 아르데코(Art-Deco, 장식 미술)가 접목돼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쇼핑을 겸한 관광명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에 공을 들인 경기도는 이곳에 연간 4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등 접경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1월 20일에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약 1천여명의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장식에 참석해 “2009년 9월,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그랜드 오픈을 하게 된 것은 신세계첼시와 경기도가 적극 협력한 결과이며 경기도 투자 유치 정책이 이끌어낸 결실”이라고 축하했다.
김 지사는 이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임진각, 헤이리 예술마을 등과 함께 경기 북부지역의 관광벨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세계첼시 최우열 대표이사는 “신세계첼시의 두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세계첼시의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상으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16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원하는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첨부.
문의 투자진흥과 8008-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