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겸손하고 뜨겁게 기업활동 도울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기업활동 지원에 더욱 힘을 쓸 것임을 밝혔다.
김지사는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호텔캐슬에서 열린 ‘경기무역상사협의회, 한국무역협회경기지부주관 무역업계와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의 활동을 위한 규제해제와 기업지원 등에 공무원들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지사는 “악조건 속에 훌륭한 분들이 힘을 합쳐서 3,000억불의 수출을 이룩했다”며 “민간기업들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이고 생기가 넘치고, 열의가 있고, 몸부림치는 생생한 삶의 모습으로 애국자의 모습, 글로벌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박수를 보냈다.
김지사는 이어 “기업의 현장을 가보면 공장안에 사과나무 밭이 있다. 사과나무를 키우는 것이 아니고 토지규제 때문에 위장을 한 것”이라며 “이런 것들을 바꾸려고 한다. 공직자들이 일대 대오각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민주주의에서 납세자, 유권자가 주인이고 공무원은 종복”이라며 “시간이 금이고 돈이다. 이것을 공직자들에게 강조한다. 시간을 아끼고, 국민의 혈세로 예산을 집행하는 것을 아끼는 것에 역점을 두고 고치고 있다. 언제나 겸손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 인사말 전문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