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기업 공장증설 허용관련 기자회견
(12월 7일 - 경기도청 브리핑룸)
“늦어서 죄송하다.
오늘 우리 이렇게 아주 우리가 기대하고 바라던 LG전자, 팬텍, 한미, 일동 4개 회사들의 공장증설이 허용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LG전자 있는 이기하 오산시장님, 팬텍이 있는 강경구 김포시장님, 한미약품이 있는 최영근화성시장님, 일동약품이 있는 이동희 안성시장님 오셨다.
LG전자, 펜텍 등 4개 기업에 대한 공장증설허용을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4개 공장의 증설허용은 최근 침체된 경기로 볼 때 의기가 크며, 수도권 유치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자유롭게 투자할 여건을 마련해 줘야한다.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국가경쟁력 재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3,500억원으로 투자대기 하고있는 37개 기업, 투자대기 57조에 비하면 작다. 정부의 이번조치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이닉스 반도체는 적기투자가 시급함에도 13조의 신규라인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공장증설이 가능하도록 정부의 추가적 대책이 있기를 기대한다. 현재와 같이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하는 것을 벗어나 제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도권 정책의 전향적 변화를 요구한다. 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워진 서민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을 바란다. 경기도에서는 실질적 국가 발전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
감사하다.”
한미약품이 큰 줄 몰랐는데 시설 너무너무 잘 되어있고 평당 1000만원의 투자를 했다. 이것을 옮기라고 하면 한 번 옮기려면 이미 400억 이상이 투자된 것이 손실이다. 이 엄청난 금액을 회수하려면 10년이 지나도 힘들다고 한다.
옮기면 너무나 손실이 많은데 탁상행정이 아니냐고 기업체에서 했다.
청와대에 대통령 뵙고 시도지사회의 때 건의를 했다.
대통령께서 말씀을 들으시다가 다 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셔서 저희들이 아니다 자료를 다시 드리겠다고 하고 자료 요청을 했다. 다시 자료를 제출하고 사진도, 관련자료를 다 제출해서 이번에 됐다. 제일 큰 것이 하이닉스다 13조 5천억이다. 또 기업의 이름을 밝히길 꺼리는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괜히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불이익이 있을까 싶어서 거론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안했다. 저희들이 낸 자료 보시면 기업이름을 전부 명기하지 않았다.
기업은 자신들이 피해를 본다고 한다. 잡혀가거나 세무조사 등의 우려를 한다.
그래서 자기 공장을 그곳에서 늘리는 것 자체를 정부정책에 거역하는 것처럼 받아들려지고 있는 잘못된 세태를 두려워하고 한다. 이러한 기업풍토를 고치고자 한다.
자유롭게 말하고, 주장하고, 요구하고 그것을 우리가 겸손하게 받아서 수용하는 경기도, 그러한 시군이 되겠다. 대한민국 정부가 기업에게 서비스하는, 군림하는 것이 아닌 정부가 되길 바란다. 지금 시대는 국가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다고 조찬간담회 대표님이 말했다.
지금 기업은 우리 국가를 버리고 중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심지어는 미국까지도 나간다. 기업이 자기 조국에서 가장 편한, 가장 먼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만들고 싶다. 모든 세계 기업이 경기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경기도로 만들고 싶다. 많이 도와달라.
< 질의응답 전문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