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건강 가정의 핵심은 참을성”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건강가정을 위해 힘쓰는 지킴이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06경기북부 건강가정지킴이활동보고회 및 부부지킴이위촉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부부지킴이 위촉 등 건강가정지킴이 170명을 격려했다.
가정관련 단체와 자원봉사 등 모두 586명으로 이뤄진 경기북부 건강가정지킴이는 성폭력, 가족폭력 등 순회교육과 캠페인을 펼쳐왔다.
김지사는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은 두 말할 필요 없다. 특히 오늘 부부가 함께 좋은 활동으로 표창까지 받으셔서 대단히 축하드린다”며 “가정에서 중요한 것은 참는 것이다. 자기 희생하시는 여성들이 많이 양보하고 참으면서, 늘 부드럽게 가정을 화합해 나가 주셔서 건강한 가정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김지사는 “공직자들은 세심한 내용의 예산 건의나 좋은 교육 내용이 있다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돕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격려사 전문 >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은 두 말할 필요 없다.
특히 오늘 부부가 함께 좋은 활동으로 표창까지 받으셔서 대단히 축하드린다.
가정에서 중요한 것은 참는 것이다.
특히 남성들이 더 참을성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어려운 실천들이 아닌데 실행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자기 희생하시는 여성들이 많이 양보하고 참으면서, 늘 부드럽게 가정을 화합해 나가 주셔서 건강한 가정이 있다고 본다.
요즘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공무원들이 특별히 할 수 있는게 없다. 다만 세심한 내용의 예산 건의나 좋은 교육 내용이 있다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돕는데 힘쓰겠다.
공무원들이 도민들보다 특별하게 높은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다만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언제나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공직자를 평가해 주시는 부분이다.
건강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