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경기도 품질경영대회 열려
15일부터 2일간, 55개 분임조 참가
세계 제일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경기지역 기업인들이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제37회 경기도 품질경영대회』가 1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기아자동차의 ‘21세기’ 분임조 등 총 55개 분임조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까지 현장, 설비, 서비스, 6시그마 등의 8개 부문에서 품질개선활동을 발표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2,284개 기업에 11,608개 분임조가 활동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일등품질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필수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품질한국 건설의 주역이며, 애국자이고 한국 경제성장의 숨은 일꾼으로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수출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 반드시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여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는 품질경영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온 (주)노루페인트 등 5개사에게 기업표창을 (주)코미코 대표 전선규 등 12명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그동안 道는 기업체의 품질담당자에게 일본 등 선진품질경영시스템 연수와 품질분임조 레벨업 훈련 등을 실시하였고, 전국 처음으로 ‘09년부터 품질경영개선지원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번 품질경영대회에서 수상한 26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는 그간 2004년부터 2010년 까지 7년간 연속 종합우승으로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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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기업정책과 8008-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