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84개 토양 오염 우려지역 토양 조사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매립지역, 송유관매설지역 정밀 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 원장 : 이정복)은 도내 주요지역중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284개소를 선정,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시·군 합동으로 토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조사할 지역은 토양오염이 가장 우려되는 사업장과 폐기물매립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송유관매설지역, 폐기물처리 재활용 관련지역 등이다.
조사방법은 현장조사를 통해 유류탱크, 지하저장시설 등 토양오염 우려가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선정한 후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지하 5m이하까지 굴착후 표토, 중토, 심토를 구분하여 시료를 채취후 유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21개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이 확인되면 즉시 사업주에게 알려 정밀조사 및 정화복원토록 조치하여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복원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281개소의 토양오염실태를 조사했으며, 토양오염이 확인된 5개소 사업주에게 알려 정밀조사와 정화복원 조치한 바 있다.
문의 보건환경연구원 250-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