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종합감사 실시
6.25~7.5 컨설팅 중심 개선책 마련에 중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이천시를 대상으로 국?도정 시책사업,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무원의 기강 확립,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 성과와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아울러, 지나치게 적발·처벌위주의 감사 또는 고압적·권위적 감사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자율과 책임의 행정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예방위주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주민불편·부당사항을 해소하고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사항을 접수 처리하기 위하여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며, 사전 관용제도로 감사 착수 이전 또는 감사기간 중에 수감기관 공무원이 과실이나 애로사항을 자진신고 할 경우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 플리바겐 감사제도를 운영한다.
또 사후 관용제도로 직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징계 등 불이익한 처분 및 처분요구 등을 하지 않거나 감경 처리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개감사 접수창구는△경기도 감사담당관실(전화 031-8008-2941 팩스 031-8008-2058)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직자부조리신고 코너, △전자우편(qsweet@gg.go.kr) △이천시 종합감사장(전화 031-644-7124 / 팩스031-644-7125) 등이 있다.
한편, 도는 감사에 앞서 이천시 공무원노조와 실?국 주무관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도의 감사방향 설명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며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감사담당관실 8008-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