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제일 건강한 아기는?
23일,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대회 개최
안산시 단원구 김민준아기, 으뜸상
제2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대회가 6월 23일(목) 과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출산과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 전역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 1차 선정한 2010년 11월 24일부터 2011년 2월 23일 사이 출생아기 66명 참가했으며, 김민준 아기(안산시 단원구, 6개월, 8.46kg)가 경기도지사 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소아과 의사,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가 최병인, 문진하, 정미성 외 12명의 심사위원들이 아기의 발육상태와 건강상태, 아기기록지 등 모유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 했다.
또 버금상은 김나예 아기(안성시, 4개월, 7.3kg), 보람상은 정지민 아기(안양시, 5개월, 7.96kg)가 받았다. 특히 다문화가정 신 은경 아기와 배 성훈 아기가 상을 받기도 했다
으뜸상은 50만원, 버금상은 30만원, 보람상은 20만원 상당의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날 도내 각 45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유수유 착유시설 우수기관 표창은 안성시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 연채 도 정무부지사는 경기도에서 태어나는 아기가 많으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더 늘어나고 있는 사항으로, 경기도 저 출산 기여도에 적극 참여 하는 것으로, 앞으로 도는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직장 내의 “모유수유착유시설”을 개선시키는 데 앞장 서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 했다.
또 이날 참석한 설 난영 여사는 직접 모유수유 체험담을 이야기 하고 모유가 영양공급원이라며, 아기가 성장 하는데 있어 작은 질병을 이기는 면역력이 있으며, 엄마와 아기의 정이 듬뿍 든다며, 모유수유를 권장했다.
한편 경기도는 각 보건소에서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모유수유 실천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2억 8천 만원임. 2012년 모유수유아 사업비 1%를 도비로 지원 할 예정이며, 저출산 등 모유수유사업을 적극 활성화 할 방침이다.
모유수유의 장점을 적극 홍보 모유수유의 장점 홍보 및 사회적 관심과 여건을 조성하여 지역 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임산부가 존중?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유도 하고자함
한편, 모유수유율은 1970년대 이후 계속 감소 추세였으나, 2000년 이후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9년 현재 우리나라 모유수유 율은 36.2%로 OECD 국가평균 23.4%에 비해 크게 웃돌고 있다.
자료첨부
문의 보건정책과 8008-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