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4 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경기도 27일 승인 고시… 49만㎡ 2013년 부지 완공
김포지역 균형발전·서울인접 수도권 공장 용지 부족 해소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7일 승인서 접수(‘10.10.27) 8개월 만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주)서희건설은 2013년까지 약 1,0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114-78번지 일원에 48만9,031㎡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
부지는 산업시설용지 27만3,321㎡, 지원시설용지 2만9,295㎡, 단독주택용지 39,898㎡, 공공시설용지 14만6,517㎡ 등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 당 210만원 내외로 결정될 예정이다.
김포 학운4 일반산단은 인천항 및 공항과 가까워 수도권 접근이 원활해 수도권 인근의 부족한 공장용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공사기간 중 1,519명, 준공 후 유치업종 계획에 따라 약 1,627명의 고용효과 및 1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또 산단이 완공되면 인근 양촌산업단지 및 항공산업단지, 학운2산업단지 등과 함께 김포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클러스터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산단에는 식료품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을 비롯해, 고무제품, 플라스틱 제품, 1차금속, 비금속제품, 금속가공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 가구, 기타제품 제조업 등 9개 업종이 유치된다.
김포시와 시행자인 (주)서희건설은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전 대상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단지가 조성될 주변 관리지역 및 녹지지역 내 산재한 공장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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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기업정책과 8008-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