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본 LCD 제조장비 및 부품업체 4개사 투자유치
- 5월 29일 손학규 지사 일본 방문 투자유치 협약체결 -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해외 투자유치에 나선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5월 29일 일본 동경에서 반도체, LCD 분야 생산장비 및 부품소재 업체 4개사를 경기도에 유치키로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알박그룹 2개사의 공장을 파주 LG.Pilips LCD 협력단지 당동지구에 건립키로 하여 제7세대 이후 대형 TFT-LCD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 짐에 따라 반도체 및 FDP 장비생산에서 핵심부품의 조달, 장비의 표면처리 등 당해 장비의 사후관리까지 토탈 솔루션 체제 구축을 통하여 LG.Pilips LCD를 적극 지원하게 되며, 이로서 LG.Pilips LCD는 한층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박그룹 2개사는 3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예정이고, 알박그룹은 이번 투자로 도내에 7개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되며, 약 7000만불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손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일본 최초로 컬러TV용 섀도우마스크 개발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현재는 최첨단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여 LG, 삼성 등 세계 주요 완성품 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A사를 비롯하여, LCD용 금속 타겟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히타치금속과도 평택 현곡단지에 추가공장을 건설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하였다.
경기도는 이번 방문으로 약 3000만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500여명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도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까지 민선3기 4년 동안 106개 업체에 138억달러(한화 13조9천억원)을 투자유치한 바 있고, 이들 업체 중 준공 37개 업체, 착공 14개 업체, 임대계약 5개 업체등 60%의 투자이행율을 나타내고 있다.
아주유치담당 249-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