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KTX착공식
일시 : 6월28일 오전11시
장소 : 화성시 동탄
참석 : 원유철 신영수 박보환 국회의원,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 채인석 화성시장 등 200여명
도지사 인사말
경기도 민원을 들어보면 도로가 막힌다, 철도는 이 동네 생각할 수도 없었다. 버스가 안 온다, 안 선다. 불친절하다 등 도지사하면서 경기도는 교통민원이 제일 많다. 교통이 고통이다.
이 교통을 해결하는 것이 경기도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다. 서울은 지하철이 9호선까지 있다. 경기도는 사실 아무 것도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착공하는 것이 지하철이다. 지하고속철도다. 그리고 경기도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강남구 수서까지 가는 지하철도가 생겼다. 또 목포까지 부산까지 가는 철도가 화성 동탄에 생겼다. 정말 기쁘다.
이 철도 공사를 위해 철도담당차관님이 오셨다. 아까 채인석 시장님이 잘 모르시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힘이 없고 국토부 차관님이 다 힘을 가지고 계시다. 큰 박수 보내드리자.
오늘 안 오셨지만 국토부장관님께 전화를 드렸다. 화성 동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KTX도 중요하지만 GTX를 빨리 해달라고 했다. 차관님, 장관님 빨리 하시겠다고 하셨다. GTX 빨리 될수 있도록 박수 크게 보내드리자.
장관님, 차관님 움직이는 것은 화성시장님이나 평택시장님, 강남구청장님, 저 김문수 도지사 다 합쳐도 국회의원 한 명만 못 하다. 국회의원이 역시 장관, 대통령한테 힘이 있다. 저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전화도 잘 안 받는다. 오늘 쎈 분들 다 오셨다. 박보환 국회의원님, 박수 제일 크게 나온다. 또 성남 출신의 신영수 의원님, 원유철 평택 국회의원님 세 분 오셨다. 박수 크게 보내드리자.
여러분, GTX빨리 하라고 국회에서 싸움하는 것은 박수 쳐주시죠. 이런 것 빨리 해달라고 박수 보내드리자.
또 이 지역 출신의 도의원님들 오셨다. 사업을 해주시는 현대산업개발 사장님, GS건설 고문님 다 오셨다.
제가 말씀드려보면 GTX를 5년째 붙들고 있다. 안 되는 이유 들어보면 첫째는 이명박 대통령을 불도저라고 하는데 그렇게 간이 크신 분이 아니다. 제일 싫어하시는 말씀이 삽질한다는 소리 싫어하신다. 4대강 하는 것 때문에 엄청 비판만 했다. 야당출신의 시장님, 도의원님 다 계시지만 삽질하는 것으로 이명박 대통령한테 욕을 많이 했다. 오늘 이 삽질은 좋은 것이죠. 좋은 것이면 박수 보내달라.
이명박 대통령께서 삽질하는 것 욕하면 안 하신다고 하셨다. 왜 겁을 내는가. 임기에 4대강 한다고 욕을 먹었는데 GTX하면 또 굴파고, 삽질한다고 욕을 먹을까봐 겁을 먹으신다. 이럴 때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 정말 그렇다.
지금 국토보에서도 와계시지만 전세계에 삽질 안 하고 되는 것이 무엇인가. 철도, 도로, 치수 다 삽질하는 것이다. 할만한 것인지 아닌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GTX 삽질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해야 한다.
둘째로 돈이 없다. 요즘 반값등록금 이야기하는데 철도, GTX 등을 안 하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선택해야 한다. 등록금을 주든지 세금을 더 걷든지 해야 한다. 말하는 사람들이 자기 집 팔아서 내지 않는다.
여러분께서 이 부분을 잘 보셔서 주민들이, 동탄주민들이 아파트 입주할 때 광역개선비를 내셨다. 여러분 내신 돈이 지하철, 철도 하는 것에 돈을 내셨다. KTX하는 김에 GTX빨리 할 수 있도록 동탄에서 삼성역까지 빨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이런 삽질 해달라고 말씀해주셔야 한다. 안 그러시면 우리 대통령께서 임기 내에 안 하실 것이다.
이런 점을 우리 국민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국민의 여론과 목소리를 내주셔야 바른 방향으로 간다.
저는 정말 경기도 현황사업중 가장 중요한 것이 GTX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동탄주민 여러분과 생각이 같다.
이 자리에 오신 국회의원님, 차관님 이 뜻을 대통령께 전할 수 있도록 박수 크게 보내드리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