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T 스마트폰 앱 통해 교통정보 제공키로
29일 경기도 교통정보 CCTV 영상 볼 수 있는 olleh CCTV 교통 앱 출시
경기도와 서울시설공단, KT가 보유중인 수도권 교통 CCTV 영상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29일 KT가 출시하는 ‘olleh CCTV 교통’ 앱을 통해 130개의 경기도 교통정보 CCTV와, 144개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 CCTV, 250개의 KT 교통정보 CCTV 등 총 524대의 CCTV영상을 통해 수도권 교통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출시되는 ‘olleh CCTV 교통’앱은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인 갤러시K 기종만 사용이 가능하며, 애플사의 아이폰용은 7월 중 출시예정이다. 앱에는 나만의 맞춤경로, 내 주변 CCTV 정보, 관심 있는 도로의 CCTV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수도권 교통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06년부터 수도권의 통합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 수원시, ㈜신공항하이웨이 등 총 18개 기관과 협력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인 KT와의 협력을 통해 좀 더 나은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교통정보 홈페이지, 라디오 및 케이블TV 교통방송, 스마트폰앱, 안내전화(1688-9090)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교통정보과 8008-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