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1사1하천 살리기운동 발대식
일시 : 7월6일 오전11시
장소 : 광주시 오포읍
참석 : 조억동 광주시장 등 120여명
도지사 격려사
반갑습니다.
더우시죠? 오늘 날이 더운데 고생하신다. 오늘 이렇게 1사1하천 살리기운동을 하러 왔다. 오늘 좋은 공부를 하게 됐다.
경기도에 하천이 약 2,700개 이상이다. 작고 큰 하천 합쳐서다. 경기도에 굉장히 많은 하천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우리 주민들이 참여해서 성공을 한 경우가 바로 경안천이다.
팔당댐은 우리가 매일 마시고 있다. 2,500만명이 매일 마시는 생명수다. 이 물을 가장 더럽혔던 것이 경안천이다. 이 주변 광주, 용인 주민들이 공장에서, 생활하수로, 농사를 지으며, 지나가며 쓰레기를 버리며 가장 더러운 곳이 경안천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가장 깨끗하게 발전이 됐다. 환경정화운동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잘 해주신 팔당수질정책협의회 대표님,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대표님 정말 애를 많이 써주신 팔당수질정책협의회,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대표님께 박수 보내드리자.
이 분들 특징이 전부 장기집권이다. 좀체 물러나지 않는다. 정말 한 사람이 꾸준하게 오래해야 성과가 난다. 돈이 생기는 자리도 아니고, 좋은 자리 아니라 서로 안 하려고 하는데 꾸준히 맡아서 해주셔서 잘 되고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조억동 시장님이 오셨다. 광주시장님께서 꾸준하게 지원해주신다. 말없이 밀어주시며 한 번도 빠진 적 없다. 다른 지역은 다 부시장, 부군수 오셨는데 광주시장님은 매번 오신다.
우리 민간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 곳은 광주가 1등이다. 지금까지 있어보면 이렇게 잘하는 경우가 없다.
오늘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셨다. 635개 회사, 단체, 군부대에서 오셨다. 230여개 군부대 대표들이 참석하셨다. 군장병 여러분 요즘 총기사고도 나고 하는데, 오늘 오신 장병들은 외모부터 전부 착하고, 우리 국방을 위해 애를 쓰고, 환경까지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박수 보내드리자.
그리고 도의원님들이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시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이 지원해주실 것이다. 감사드린다. 광주시의회 의장님, 이천, 가평, 여주 의장님들 다 참석하셨다. 감사드린다.
정말 우리 경기도가 넓고 크다. 얼마 전에 북쪽에서 신천에 벙커C를 차량에 넣다가 흘러나와서 완전히 비상이다. 경안천은 그런 사고 한 번 없다. 어떻게 없는가. 바로 여러분께서 지켜주시고 있다.
주변에 쓰레기 버리는 분도 거의 없다. 쓰레기 자체가 없다. 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쓰레기 안 버리고, 유해식물 제초과정중에 스스로 교육하신다. 한 번 쓰레기를 치워본 사람은 안 버린다. 내가 내 손으로 청소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은 다르다.
오늘 솔선수범해서 사회지도층, 시장님, 도의원, 시의원, 단체장, 군부대 장병들, 모든 분들이 오셔서 솔선수범해서 실천하시기 때문에 팔당댐 물이 좋다.
여러 사람이 걱정한다. 4대강 사업으로 더러워진다고 한다. 수질체크 매일 하는데 좋다. 또 홍수피해도 없다. 이 주변이 깨끗하고 관광지가 될 것이다. 청계천보다 100배, 1,000배 좋은 관광지가 될 것이다.
조억동 시장님을 비롯해서 광주시가 가장 모든 물을 깨끗하게 하는 정책에 협조해주시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