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공교육 농업 체험 도입 장려
초등학교장 초청 현장 체험 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6일 안양?과천지역 초등학교 교장 40여명을 초청해 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하기 위한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장들은 도 농기원 연구 지도사업 현장의 포장과 실험실을 돌아보고 농업과학교육관의 첨단전시실과 농경문화전시장을 견학했으며 화성 원평허브농원에서 교육농장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허브체험을 했다. 또 매송 어천리 행복텃밭에서 토마토수확 체험을 실시하고 미니벅스 곤충농장에서 곤충체험을 했다.
인덕원초등학교 김충식 교장은 “농업에 대한 필요성만 막연히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 현장 체험을 하고 보니 학생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다시한 번 되새기게 됐다”며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식탁의 먹을거리를 지키고, 정서적으로 학교 교육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부분을 농업현장 체험을 통해 보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도내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농촌 교육 농장체험을 적극 장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첨부
문의 농업기술원 229-584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