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1년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개최
7.14.(목) 14시, 수원공고에서 100여 명 채용 예정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2011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에 따르면 3개월 전부터 수원공고, 부천공고 등 도내 주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47개교 4,600여 명의 취업대상자를 파악하였고, 이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에는 (주)코리아인스트루먼트, (주)패션그룹형지, (주)아신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1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는 도내 기업체의 부족한 기능인력 충원에 숨통을 터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채용박람회장에 경기일자리센터의 전문 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하여 취업과 관련한 구직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구직신청을 받아 행사 후에도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수원공고 취업담당 한종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첫 직장을 잡는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고, 직장생활이 낯설고 힘들더라도 나의 꿈을 키워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적응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기업체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이력서를 준비하여 7월 14일 오후 2시에 수원공업고등학교 체육관으로 찾아오면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을 통하여 취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도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민원전철역 순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문의 : 031-8008-8673~4)
사진첨부
문의 경기일자리센터 8008-8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