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유관기관 회의
=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방안 협의
경기도는 12. 26일 세계관에서 김영목 국제관계자문대사 주재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도내 거주 외국인의 정주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외국인 관련 부서, 시군, 유관기관 종합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도 국제통상과, 고용정책과 등 6 개부서와 법부무, 노동부, 경찰청, 교육청 등 12개 유관 기관, 안산시의 대표들이 참여한다.
그동안 도 각 부서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조정 및 연계하여 추진하고 도,시군,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거주 외국인 수가 2003년(2003년은 2002년에 비해 2배로 증가)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왔으며 이들은 도내 곳곳에서 경제, 교육 등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기도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들의 지원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왔으나 외국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는 각 부서별로 추진하는 시책을 종합 연계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고, 외국인들의 주요관심사항인 체류, 질병치료, 구직, 안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본 회의를 발전시켜 『경기도 외국인 정주환경 자문협의회』를 구성하여 범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경기도거주외국인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체제를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외국인수는 약 17만명으로서 전국의 32%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회의 결과 자료 별첨
국제통상과 031-249-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