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세계최대기업 동경엘렉트론 화성 공장 착공
- 경기도와 투자유치 협약체결 2개월만에 안착 -
2006. 5. 30 반도체 및 LCD 생산장비 세계 최대기업 동경엘렉트론의 자회사 동경엘렉트론코리아솔루션(TEKS)이 화성 장안1외투기업전용단지에 착공하게 됨으로써 세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FPD 등 우리나라 IT산업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동경엘렉트론 간의 투자협약 체결 후 2개월만에 공장의 기공까지 갖게 하는 스피드 행정으로 인해 화성시 장안1외투기업전용단지에 동경엘렉트론코리아솔루션(TEKS)사가 착공하게 됨으로써 대만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세계 반도체, FPD 등 우리나라 IT산업시장에서 한국이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히가시 테츠로(東 哲郎) 동경엘렉트론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경엘렉트론코리아솔루션(TEKS)은 삼성반도체, 하이닉스 등에 반도체 제조설비를 생산 공급함은 물론, 부품 공급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아시아지역 현지 공장은 최초의 투자이며, 이번 투자의 성공여부에 따라 향후 대규모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이날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동경엘렉트론코리아솔루션은 세계최고의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기술과 삼성반도체의 세계 최대의 시장점유율, 그리고 경기도의 우수한 인력 등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해 왔고, 금년 1/4분기에는 세계 시장 점유율을 45.2%까지 끌어올려, 이제 LCD 부문에서도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고 역설하였으며, “국내 LCD 생산의 전국최대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는 우리나라가 세계 LCD 시장을 완전히 석권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민선 3기 들어 지금까지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 기술강국으로부터 첨단업종의 제조 및 R&D 106개 업체 138억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주유치담당 249-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