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도전하라! 앨리슨 래퍼처럼…
- 영어마을 영 챌린저 포럼 + 앨리슨 래퍼 사진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4월 28일 손학규 도지사와 ‘살아있는 비너스’ 앨리슨 래퍼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 챌린저 포럼(The 1st Young Challenger Debating Forum) 개막식을 갖고 아시아 젊은이들의 꿈이 펼쳐질 영어토론 한마당을 본격 선포했다.
손 지사는 이 날 “영어마을은 국제 감각을 갖춘 글로벌 코리언의 산실”이라며 “장차 아시아의 리더로 성장할 여러분들이 앨리슨 래퍼와 같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협력한다면 세계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손지사는 또 “누군가가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 이 포럼을 통해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비전을 찾고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앨리슨 래퍼는 자신의 책 제목이기도 한 “My life in my hands”를 주제로 신체적 장애와 가정 폭력, 그리고 미혼모로서의 편견을 극복하고 지난 해 대영제국 국민훈장과 세계여성성취상을 수상하기까지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소개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 현실의 장벽을 극복하는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전달했다.
영어마을의 열기는 인근의 헤이리 커뮤니티 하우스로 이어졌다. 앨리슨 래퍼 사진전 개막행사가 열린 것이다. 앨리슨 래퍼와 함께 이곳으로 자리를 옮긴 손 지사는 “우리는 앨리슨 래퍼를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며 “사진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사말 전문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