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5차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8. 18(목) 14:00 을지연습 연계, 주민 대피 및 차량 통제 훈련 실시
지난해 천안함 피격사건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불안정한 안보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사 상황 발생시 전 국민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이 8.18.(목) 14시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는데,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따라서,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비상차로 확보를 위하여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정부의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만큼 주민들은 실제 상황임을 가상하여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유사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우리를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유사시 국민행동요령 습득과 인근 대피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기존에 읍 이상의 도시에서 실시되었던 것과는 달리 경보시설 설치 면 지역으로 확대?강화되어 실시되는데, 도내 31개 시?군중 금번 수해로 인하여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8개 시?군(광주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지역 2개 시?군(용인시, 양평군)은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금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문의 비상기획담당관실 850-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