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족硏, 외국인근로자 성별 거주현황 발간
도 거주 외국인근로자 2011년 203,736명, 2009년 이후 다소 감소 추세
남녀 모두 안산시에 최다 거주, 여성 15.2% / 남성 13.4%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이 가족여성정책「동향분석」제41호,「2011 경기도 외국인근로자 성별 거주현황」(작성자 : 정형옥 연구위원)을 발간했다.
본 동향분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계주민 현황 조사결과(2007~2011)를 바탕으로 경기도 외국인근로자 거주현황 및 변동추이를 성별로 분석한 자료로, ▶시도별·성별 변동추이, ▶경기도 시군별·성별 변동추이, ▶경기도 성별·국적별 변동추이, ▶ 경기도 시군별·상별·국적별 거주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거주 외국인근로자수 2011년 203,736명, 남성 141,047명 / 여성 62,689명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는 2007년 116,794명, 2008년 173,230명, 2009년 205,23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10년 203,387명, 2011년 203,736명으로 다소 감소하였다. 2011년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중 여성은 62,689명, 남성은 141,047명이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7년 28.8%에서 2010년 32.9%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였으나, 2011년에는 30.8%로 다소 감소했다.
도내 시군별로 남녀 모두 안산시에 최다 거주, 여성 15.2%, 남성 13.4%
경기도내 31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2011년 현재 여성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안산시(9,554명, 15.2%)이며, 수원시(7,381명), 성남시(4,721명), 화성시(4,51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안산시(18,908명, 13.4%), 화성시(18,166명), 시흥시(10,163명)의 순이다.
이천시 여성근로자 증가율(8.2%) 높고, 수원시는 감소율(-24.8%) 높아
2010년 대비 2011년 여성외국인근로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이천시(8.2%: 899명 → 973명)였으며,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원시(-24.8%: 9,812명 → 7,381명 )였다. 남성의 경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원시(21.3%: 7,931명 → 9,618명)이며,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의정부시(-13.7%: 1,350명 → 1,165명)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중국국적자 최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국적 분포 다양
경기도 여성외국인근로자의 국적별 추이를 살펴보면 중국국적자(한국계 포함)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8년 75.4%로 급속하게 증가했으나, 2010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현재 경기도 여성외국인근로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국적자(한국계 포함)가 45,947명(73.3%)로 가장 많고, 필리핀 3,535명(5.6%), 베트남 2,827명(4.5%)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 남성외국인근로자의 경우 2011년 현재 중국국적자(한국계 포함)가 59,938명(42.5%)로 가장 많고, 베트남 17,972명(12.7%), 남부아시아 16,852명(11.9%), 태국 10,494명(7.4%), 필리핀 10,030명(7.1%)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중국국적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현저하게 높은 반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서는 국적별 분포가 상대적으로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
출신국적 및 성별에 따라 주로 거주하는 시군 달라
경기도 내에서도 외국인근로자의 출신국적에 따라 주로 거주하는 시군에 차이가 있으며, 또한 같은 국적이라도 성별에 따라 거주하는 시군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계 중국출신의 경우 경기도 전역에 여성 44,476명, 남성 55,952명이 살고 있는데, 남성과 여성 모두 안산시(여성 7,398명, 남성 10,341명) 거주 비율이 높았다.
필리핀 출신의 경우 경기도에 여성 3,535명, 남성 10,030명이 거주중이다. 동두천의 경우는 전체 필리핀 출신 여성의 17.7%인 626명이 거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출신 남성의 경우 화성시(1,503명)에 가장 많았다. 베트남 출신의 경우 경기도에 여성 2,827명, 남성 17,972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남녀 모두 화성시 거주자가 많았다(여성 474명, 남성 3,401명). 태국 출신은 경기도에 여성 2,556명, 남성 10,49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화성시 거주 비율이 여성 28.4%(727명), 남성 25.0%(2,624명)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표 1> 경기도 여성외국인근로자 국적별 추이 (2007~2011) (단위 : 명, %)
연도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합계 |
33,667 |
(100.0) |
51,559 |
(100.0) |
65,458 |
(100.0) |
66,879 |
(100.0) |
62,689 |
(100.0) |
동북아 |
중국 |
21,095 |
(62.7) |
38,872 |
(75.4) |
49,575 |
(75.7) |
49,704 |
(74.3) |
45,947 |
(73.3) |
몽골 |
1,514 |
(4.5) |
1,643 |
(3.2) |
1,400 |
(2.1) |
1,379 |
(2.1) |
1,306 |
(2.1) |
일본 |
251 |
(0.7) |
171 |
(0.3) |
55 |
(0.1) |
233 |
(0.3) |
60 |
(0.1) |
동남아 |
베트남 |
1,665 |
(4.9) |
2,182 |
(4.2) |
2,638 |
(4.0) |
2,754 |
(4.1) |
2,827 |
(4.5) |
필리핀 |
2,593 |
(7.7) |
2,942 |
(5.7) |
3,929 |
(6.0) |
3,910 |
(5.8) |
3,535 |
(5.6) |
태국 |
2,475 |
(7.4) |
2,424 |
(4.7) |
2,557 |
(3.9) |
2,642 |
(4.0) |
2,556 |
(4.1) |
인도네시아 |
674 |
(2.0) |
683 |
(1.3) |
707 |
(1.1) |
661 |
(1.0) |
621 |
(1.0) |
남부아 |
551 |
(1.6) |
413 |
(0.8) |
432 |
(0.7) |
592 |
(0.9) |
472 |
(0.8) |
중앙아 |
410 |
(1.2) |
619 |
(1.2) |
825 |
(1.3) |
993 |
(1.5) |
1,535 |
(2.4) |
미국 |
437 |
(1.3) |
209 |
(0.4) |
1,213 |
(1.9) |
1,490 |
(2.2) |
1,574 |
(2.5) |
러시아 |
300 |
(0.9) |
501 |
(1.0) |
624 |
(1.0) |
722 |
(1.1) |
572 |
(0.9) |
기타 |
1,702 |
(5.1) |
900 |
(1.7) |
1,503 |
(2.3) |
1,799 |
(2.7) |
1,684 |
(2.7) |
주 : 1) 중국, 러시아에는 한국계 포함됨. 2) 기타에는 동북아(대만), 동남아(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기타)가 포함됨.
자료 :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외국계주민 현황조사 결과」, 각년도. |
자료첨부
문의 가족여성연구원 220-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