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게임 중독, 홈런서 해결
경기도평생학습사이트 홈런, 인터넷 중독 예방 신규강좌 개설
중독 상태 진단,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안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강좌도 개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평생학습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자녀들의 인터넷 및 게임 중독을 진단하고 예방법을 알려주는 ‘내 자녀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하기’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이 강좌는 아이의 인터넷(게임) 중독 상태를 진단하고 올바른 인터넷(게임)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강의를 모두 들은 후에는 아이와 함께 인터넷 사용시간 계획표를 작성할 수 있는 ‘실천가이드’ 작성법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내 자녀 스마트폰 중독 예방하기> 강좌도 개설되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손에서 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강좌는 경기도 평생학습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원하면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찾으면 된다.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는 인터넷중독자 또는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받고 있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인터넷중독진단과 심리검사를 기초로 한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인 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상담치료가 가능하도록 관리한다.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무휴로 상담콜센타(1599-0075)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방문상담을 원하면 전화(031-899-9151~2)로 사전예약을 한 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내에 위치한,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 이현이 상담사는 “무작정 아이에게 야단을 치며 인터넷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관계만 나빠질 뿐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라며 “인터넷?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의 대부분이 본인뿐 아니라 부모의 문제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을 받고 지속적인 상담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첨부
문의 여성능력개발센터 8008-8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