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북북’ 평화누리 독서열차 달린다
10월 8일, 파주북소리 2011 연계 진행
9.19~24일 다문화가족 참가자 모집
올해 파주 평화누리 독서열차가 다문화가족을 싣고 달린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파주 평화누리 독서열차’를 오는 10월 8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할 다문화가족 250명을 모집한다.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지는 독서열차는 평택역을 출발해서 화성, 수원, 군포, 금정역을 거쳐 파주 금릉역까지 달리며, 달리는 열차 안에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주에 도착해서는 파주 출판단지에서 책을 주제로 한 축제인 ‘파주 북소리 2011’에 참가할 수 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래동요배우기, 가족게임(낱말 맞추기, 속담맞추기 등), 구연동화 듣고 감상화 그리기 등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벤트와 우리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파주출판단지 도착하면 ‘파주북소리 2011’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 100개 출판사와 1,000명의 저자와 독자가 함께하는 ‘지식의 난장’에 참가할 수도 있고, 출판도시 책방거리의 책방과 출판사 곳곳에서 열리는 북 마켓의 책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사계절출판사의 ‘평화그림책 전시회’ 한길사의 ‘중국 근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전’ 등 출판사별 다양한 전시회와 어린이에게 많이 알려진 ‘사랑의 도서관’ 저자인 동화작가 고정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참가 신청을 받는 각 도서관들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사 전?후 도서관 이용 및 활용방법 등 도서관을 통한 사회정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19일부터 24일까지 해당 도서관(평택시립도서관, 화성 병점도서관, 수원 영통도서관, 안산 다문화도서관, 군포 중앙도서관, 파주 중앙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한편, 이번 독서열차는 ‘다른 문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경기도와 관내 공공도서관(평택, 화성, 수원, 안산, 군포), 파주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경기관광공사가 협조해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첨부
문의 교육정책과 850-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