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교육기부 및 특성화고 취업활성화협약식
일시 : 9월21일
장소 : 수원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
참석 : 김문수 경기지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이중구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장 등 300여명
오늘 이주호 장관님께서 경기도를 방문해 주셨는데 아마 역대 교육부장관님 가운데 제가 알기론 처음 경기도를 방문하신 걸로 안다. 큰 박수 부탁드린다. 정말 모시려고 해도 모시기 힘든데 특별히 좋은 협약을 맺기 위해 방문해 주신 장관님께 도민의 뜻을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우리 교육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있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고졸자 분들 그리고 그 이하의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교육기부를 해주시는 김상곤 교육감님 감사드린다.
저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이 제대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이지만 우리 공적인 노력이 필요한 일에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본다. 그렇지 않으면 공무원의 영혼이 죽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는 장애인 채용에 있어서도 더 노력하고, 북에서 오신 탈북자 분들도 중앙정부 보다 솔선해서 열 세분을 채용했다. 잘 하고 계신다. 편견을 떨쳐 버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 경기도의회는 비례대표 1번을 이라 몽골 출신의 며느리로 만들었다. 우리가 안 하면 누가 합니까. 여기 이중구 회장님도 삼성 출신이신데 세계에서 경쟁하신 분인데, 그보다 더 따뜻한 사회, 더 사람을 위하는 사람들이 공무원들 아닌가.
고졸자, 사실 고졸자 보다 더 안타까운, 아직 글씨도 못 깨우친 분들도 많다. 문자 해독율이 어려운 이런 분들 찾아 뵙고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바로 공무원이다.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보여줘야 한다.
오늘 이주호 장관님께서 경기도를 방문해 주시고 좋은 협력해 주시어 감사드린다. 게다가 보건복지부 이런 부서가 아니라 성적으로 경쟁하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현장을 맡으신 이주호 장관님께서 먼저 우리를 방문해 주셨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본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