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경련, 인천세관과 FTA활용 극대화 합심
인천본부세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도IICC연합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공동 FTA협력 네트워크 구축키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 이하 경경련)는 경기도내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하여 FTA를 통한 해외 진출과 국제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인천본부세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도IICC연합회 및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FTA활용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경련은 21일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 경기도IICC연합회(회장 배병우), 경기도수출기업협회(수석부회장 전영환)와 함께 \경기도내 수출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FTA 활용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FTA 등 관세관련 교육, 설명회 및 컨설팅 사업 업무협력, FTA활용 극대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FTA에 대한 관련 정보 제공 및 기타 FTA와 관련한 사업의 상호 추진과 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경련이 운영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의 FTA관련 사업을 인천세관, IICC 및 수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FTA 교육과 설명회와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세관은 경기FTA협의회의 주 기관으로 도내 기업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인증수출자 등 FTA관련 주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중구 경경련 회장은 “이번 협약은 수출기업과 IICC 기업들이 FTA를 보다 활발히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다양한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FTA서비스를 지원, 국제경쟁력을 끌어올리고 FTA지역으로 수출시 한번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인근 인천세관장도 “경기FTA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내 기업이 인증수출자로 신속하게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이번 협약체결의 첫 공동사업으로 FTA활용 실무교육을 21일 당일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인증수출자제도 실무 및 연습 △FTA원산지결정기준의 이해 △원산지관리실무 및 연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재는 경기FTA센터에서 제작·배포했다.
FTA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경기FTA센터(☎ 1688-468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ftahub.go.kr/gyeonggi/)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첨부
문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259-7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