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성교육버스 도입
청소년성문화센터 ‘와~소행성’ 30일 개소
농산어촌?도서벽지 찾아가 청소년 성교육
다양한 교구 갖추고 청소년 눈높이 맞춰 교육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버스를 도입, 운영한다.
도는 9월 30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도내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 교육을 담당할 ‘경기도 찾아가는 청소년 성문화센터 와~소행성1)’ 개소식을 개최한다.
공공부문 전국 최초로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버스’의 시범 운영 개시를 위한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비롯, 도의원, 여성가족부 및 안산시 관계자,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학부모와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와~소행성’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터치스크린 영상자료 및 신생아 모형 등 다양한 교구와 시청각 자료를 갖춘 이동버스 체험관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안산 소재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인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 이동버스 체험관 내부
10월부터 경기도내 교육청 산하 ‘병’지역(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ㆍ고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방학 중에는 경기도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밀집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1시간 소요)을 진행하게 된다.
★ 참여방법 : 사전예약필수
도는 「경기도 찾아가는 청소년 성문화센터 와~소행성」의 운영을 통해 성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농산어촌 지역 등 소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까지 성교육을 확대하여 성범죄 예방 및 건전한 성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와~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
문의 청소년과 8008-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