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별 전국체전 안내소 설치
경기장과 고양·수원 전철역 등 81개소
자원봉사자 배치 등 손님맞이 준비 끝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전국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고, 역대 대회 중 가장 감동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6일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이번 체전은 경기도내 20개 시·군 6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체전 기간 전후로 선수단 등 2만 8천여명을 비롯해 응원단과 관람객 등 12만여명이 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의 넓은 지역에서 많은 경기가 열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를 방문하는 만큼 ‘체전 안내’가 중요하다. 도는 이를 위해 주요 시가지와 시·군 경기장에 체전 안내소를 설치하고, 소정의 교육을 거친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을 배치했다. 체전 안내소는 경기장에 설치된 66개소와 개최지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 등 시가지 전철역과 버스터미널에 15개소 등 모두 81개소이다. 안내소에 배치된 인원은 자원봉사자 804명과 공무원 401명 등 1,205명이다.
종합안내소는 이번 체전의 메인스타디움이자 육상 트랙 경기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정문 앞에 세워졌다. 그리고 각 종목별 경기가 벌어지는 시·군 경기장마다 안내소가 운영된다. 시가지 안내소는 고양시 △화정역, △대화역, △일산문화광장, 호수공원, 수원시 △수원역, △수원버스터미널, △서수원버스터미널, 성남시 △야탐역, 부천시 △소풍터미널, △부천역, 안산시 △안산역, △안산시외버스터미널, 의정부시 △경민대학 입구, △미2사단 앞이다.
한편, 주경기장과 고양종합운동장 남문 앞 광장에는 체전 기간 중 전국 시·도 홍보관이 설치되어 지역별 주요 정책과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 등을 홍보하며, 경기도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도 설치 운영된다. 끝.
문의 잔국체전추진기획단 8008-6171